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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카카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 계열사들의 연이은 상장 소식에 카카오모빌리티의 거래량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이어 지난 9일 국내 증시 상장을 선언한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27.8%로 2위를 차지했고 무신사(16.7%)와 야놀자(8.7%) 등이 빅4를 형성했다.
오현석 엔젤리그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주식은 장외시장에서도 찾기 어려워 인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면서도 “장외시장에서 주식의 희소성이 상장 이후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비상장주식에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니니 회사의 전망과 주가를 잘 살핀 뒤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젤리그는 공동구매(클럽딜) 형태로 조합을 만들어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리아에셋증권의 네고스탁과 연동을 통해 비상장주식을 보유한 조합의 지분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엔젤리그에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스타트업의 비상장주식을 소수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와 쏘카, 빗썸, 코인원, 루닛 등의 인기 스타트업 주식 조합이 오는 8월 중 설립 1년을 지나면서 지분거래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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