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134790)가 아마존에서 국내 의자 브랜드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께 전 거래일 대비 7100원(13.89%)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디즈는 이번 라이브 방송이 아마존US 입점 기업 중 우수실적 기업 상위 100개사를 대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아마존 라이브에서 진행된다. 시디즈는 올해 상반기 미국 아마존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학기가 시작됐던 9~10월 매출이 큰 폭 증가하는 등 입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