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에는 1919년 4월 1일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된 후 일제의 계속되는 고문으로 조국의 독립을 못 본 채 1920년 9월 28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18세의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실시간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누리꾼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알베르토와 다니엘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유관순 순국일’을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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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제에는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화환이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