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역시 2013년 첫 조사이래로 처음에는 순위 권에 없다가 2014년 41위에서 2015년 36위로 선전하고 있다.
인터브랜드가 산정한 SK텔레콤의 브랜드 가치는 4조 5천357억원으로, 2013년 4조 2천849억원, 2014년 4조 4천521억원에서 각각 5.9%, 1.9%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포춘(Fortune)지가 2014년에 선정한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SK텔레콤은 통신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 업종 브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코리아 브랜드 조사가 시작된 3년 연속 탑5브랜드에 선정됐다.
이번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5‘는 ’재무 예측‘ · ’역할 지수 계산‘ · ’브랜드 강도 평가‘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한 인터브랜드의 자체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컨설팅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 산정의 국제 표준인 ISO 10668을 업계 최초로 인증 받는 등 브랜드 가치 평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SK텔레콤 윤용철 PR실장은 “SK텔레콤은 1위 통신사업자로서 유·무형의 차별적 가치 제공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2013년 첫 조사때 12위였고, 2014년에는 11위, 2015년에는 12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점은 포스코는 2014년 5위에서 올해 8위로 내려앉은 반면, 네이버(035420)는 작년 8위에서 올해 6위로 브랜드가치가 상승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