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태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System LSI 개발실장, LCD개발실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확고한 기술 리더십으로 LCD 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은 부품사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최근 실적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삼성전기의 체질개선과 사업 재도약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장은 1960년생으로 포항고등학교,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고, 카이스트 대학원 전기공학 석·박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산업설계팀, 삼성전자 S.LSI사업부 MCU설계팀을 거쳐, 삼성전자 S.LSI사업부 모바일디자인P/J그룹장, S.LSI사업부 상품기획팀장, S.LSI사업부 Image개발팀장, S.LSI사업부 LSI개발실장과 삼성디스플레이 LCD개발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