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하이닉스가 경쟁 업체들의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초반부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0분 현재 하이닉스(000660)는 전일대비 4.67% 오른 2만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주들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는 홀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D램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반등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부 외신을 통해 일본의 엘피다, 대만의 렉스칩과 파워칩 등이 D램 가격 회복을 위해 감산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감산 보도와 관련해 엘피다측에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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