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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소리를 현대 新음악으로…''여자 12악방'' 내한 연주

노컷뉴스 기자I 2009.09.25 13:48:14

국내 퓨전국악그룹 신 국악단 ''소리아''도 출연


 
[노컷뉴스 제공] 중국 크로스오버 밴드 '여자 12악방' 내한공연이 10월6일~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10월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다.

2001년 결성된 ‘여자 12악방’은 중국의 전통악기에 전자 사운드를 접목해 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중국은 물론 일본, 미국 등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CJ엔터테인먼트와 CAEG가 주최하고 CJ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내한공연은 국내의 퓨전국악그룹 신 국악단 '소리아'(Sorea)가 함께 꾸민다.

2006년에 이어 3년 만에 두번째 한국 공연을 갖는 '여자 12악방'이 들려주는 연주와 소리아의 합동 무대는 관객들을 새로운 국악의 매력 속으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신청하면 할인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서울 공연: R석 7만원 → 3만 5천원 (50%할인가) | S석 5만원 → 1만원 / 고양 공연: R석 5만원 → 2만 5천원 (50%할인가) | S석 3만원 → 1만원. )20명 이상 단체관람시 적용가이며, 개별관람 및 단체인원 협의 가능)

또, 9월14~10월5일 예매를 하면 한중문화교류 기념으로 3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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