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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생명, 임산부 특화 보험상품 선보여

문승관 기자I 2006.08.23 14:13:24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녹십자생명은 이달 24일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특화상품인 `엄마사랑아이사랑보험Ⅱ`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엄마사랑아이사랑보험Ⅱ`은 여성산과(임신, 출산 및 산후) 관련 특정질환보장과 부인과질환보장 등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생보업계 처음으로 임신 중이나 분만 후 42일까지 임신, 출산 및 산후관련 특정질환으로 산모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 이외에 `모성사망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엄마와 태어날 아기에게 중대화상치료자금과 수술비, 외모특정 상해수술비를 동시에 보장해준다.

저체중아치료비, 선천이상수술비, 조혈모세포이식수술자금, 암진단자금, 암치료를 위한 수술, 입원, 통원치료비를 보장 등 아이를 위한 보장기능도 강화했다.

이밖에 `엄마사랑아이사랑보험Ⅱ`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대혈보존서비스(선택 부가사항)도 제공한다.

보험기간은 10년과 15년 만기 두개로 나뉘었으며 가입나이는 산모 20세에서 42세까지다. 보험료는 적립형의 경우 최저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고 거치형은 일시납보험료 300만원부터 5억원까지다.

한편, 녹십자생명은 `엄마사랑아이사랑보험Ⅱ` 출시에 맞춰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전시되는 `제10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전시회(Baby Fair)`에 참가해 전시관을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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