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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리투오 중심으로 실적 성장 본격화-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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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6.01 07:37:15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엘앤씨바이오(290650)에 대해 스킨부스터 제품 ‘리투오(Re2O)’를 중심으로 수익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억원,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했다”며 “리투오 매출이 8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4분기 9%에서 올해 1분기 20%로 11%포인트 상승했다”며 “리투오의 직접 영업 비중이 지난해 말 30% 수준에서 현재 40%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개선됐고, 고마진 제품 구조가 수익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 제품인 메가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메가덤 매출은 2021년 131억원에서 2025년 267억원으로 연평균 19.5% 성장했다”며 “유방재건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요가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엘앤씨바이오가 올해 리투오 매출 목표를 기존 5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5월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돼 6월부터 월 8만개 생산이 가능해졌고, 연말 목표인 월 15만개 체제 달성에도 2년치 이상의 원재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짚었다.

이어 “직접 영업 비중 확대에 따른 ASP 개선과 리투오 파인의 높은 수익성이 이익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리투오 파인은 원재료 1개로 2개 이상 생산이 가능한 구조로 수익성이 더욱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해외 시장 확대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2025년 리투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5%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 기준 6개국에서 첫 매출이 발생했다”며 “해외 공급 단가가 국내보다 높아 해외 비중 확대는 추가적인 ASP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적 전망치도 상향했다. 유안타증권은 엘앤씨바이오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1790억원, 영업이익을 36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0.9%, 28.6% 상향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2027년부터는 중국 쿤산 공장의 생산 허가 완료 이후 본격적인 중국 매출이 기대된다”며 “국내 수익성 개선과 해외 시장 램프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점이 향후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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