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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 지수는 5거래일만에 2400선을 회복하는 등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그러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이날 최 부총리를 비롯한 시장 참석자들은 시장 동향을 살피며, 과도한 변동성에는 충분히 대응하기로 했다.
한은은 지난 10일까지 환매조건부증권(RP) 14조원을 매입하며 단기 유동성을 공급중이다. 또 정부와 함께 유동성 무제한 공급,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 안정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 부총리는 지난 1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통해 한국의 대외 신인도에 영향이 없게 경제가 관리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최 부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대외 신인도에 최근 상황이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외 소통 노력을 지속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재부는 오는 12일 주요 신평사와의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금융위는 기관투자자 간담회, 한은은 국내 외국계은행 대표 간담회(11일)와 해외 투자은행(IB), 딜러 및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콜(14~15일)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