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3분기 매출, 자체 전망치·시장 예상치 모두 상회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TSMC 로고(사진=AFP)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올해 7~9월 매출이 236억 2200만 달러(약 31조866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33억 3000만 달러(약 31조4721억원)를 넘어선다.

지난 7월 실적 발표 당시 TSMC는 올해 3분기 매출을 224억~232억 달러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