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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XR스튜디오 개관식은 스튜디오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서 진행됐다. 개관식엔 서울시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에서 자이언트스텝은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리얼타임형 버추얼 휴먼 ‘이솔’을 ‘예솔’로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예솔은 풀 3D(Full 3D)와 리얼타임 엔진으로 구현되어 실제 사람과 실시간 대화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자이언트스텝은 버추얼 스튜디오 전문 인력과 풍부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어 이번 스튜디오 조성의 총괄을 담당했다. 자이언트스텝의 자회사 빅인스퀘어는 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운영 업무를 지원했다. 자이언트스텝과 빅인스퀘어는 남산XR스튜디오 민간 위탁사로써 스튜디오 조성뿐만 아니라 앞으로 스튜디오 운영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남산XR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최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LED 스튜디오 △크로마 스튜디오 △XR(확장현실) 시스템이 있으며 카메라, 렌즈, 조명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스튜디오 자원을 활용해 서울시 문화예술인에게 콘텐츠 창작·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산XR스튜디오는 대관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인 XR 콘텐츠 지원 사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에게 고퀄리티의 XR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남산XR스튜디오 개관을 통해 XR 콘텐츠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이언트스텝은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대중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