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삼라희망재단, 정선 함백중고장학회에 500만원 기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M그룹 삼라희망재단은 지난 25일 강원도 폐광지역 정선군 함백중·고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정선 지역 학생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위로와 보탬이 되려는 취지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삼라희망재단을 대신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오상운 한덕철광산업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임을 착실하게 실천하면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라희망재단은 면학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지원은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장학분야의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SM그룹은 SM우방·우방산업·SM경남기업 등 건설부문과 티케이케미칼·남선알미늄 등 제조부문, 대한해운·대한상선·SM상선 등 해운부문, SM하이플러스·탑스텐 호텔·동강시스타가 속한 레저서비스부문 등을 보유했다.

오상운(오른쪽) 한덕철광산업 대표가 나흥주 함백중고교 동문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M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