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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3 보선 나흘 앞두고 총출동… 총력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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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원 기자I 2019.03.30 15:37:18

이해찬, 의원 30여명과 함께 통영·고성 집중
황교안 “사회악 숨기고 일삼는 검은 우산 거둬달라”
손학규 이정미 창원·성산서 자당 후보 지원 유세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여야 지도부가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과 통영·고성으로 총출동했다. 오는 4월 3일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막판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통영과 고성을 찾아 양문석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2곳 중 민주당 후보가 있는 통영·고성에 집중한 것이다. 이날 유세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홍영표 원내대표 등 30여명의 국회의원들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여당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했다. 이 대표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통영과 고성의 조선 산업을 다 망가뜨렸다. 지난 10년 동안 2만4천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이곳 고성과 통영에 일자리를 잘 만들어낼 사람이 누구겠는가. 민주당 집권여당이 양문석 후보와 더불어 이 지역에 일자리 만개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이 지역은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지역인데 4월 4일로 끝난다. 민주당 대표인 저 이해찬이 이름을 걸고 반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영국 정의당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선 이해찬(왼쪽에서 두번째)민주당 대표(사진=정의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대부분의 일정을 창원성산에서 소화했다. 전통적으로 한국당이 강세를 보여 온 통영고성에서 승기를 잡은 만큼, 진보진영 후보단일화로 열세인 놓인 창원성산에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위선과 선동, 조작과 거짓, 국민에게 사회개혁을 외치면서 사회악을 숨기고 일삼는 ‘검은 우산’이다. 현장에서 만나는 분들마다 현실이 악몽 같다고 한다”며 “이분들의 마음을 담아 대통령께 전한다. 이제 그 검은 우산 그만 거두어달라”며 문 대통령의 현실 인식과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올인하고 있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도 등산객들을 만난 후 성당과 축구경기장, 콘서트장 인근 등을 돌며 이재환 후보 지원에 집중했다. 후보단일화로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여기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하루 종일 유세를 벌이며 여영국 후보 지원에 나섰다.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오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이재환 창원 성산 후보와 함께 경남 창원시 상남시장을 방문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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