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디케이락(105740)이 수소자동차, 수소 충전소 등에 필요한 핵심기업으로 떠오르면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디케이락 주가는 전일대비 20.12% 오른 1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수소 관련 기술력을 내세워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디케이락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수소전기차, 수소충전소,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및 벙커링(LNG 연료 주입) 기자재 등 친환경 부문 신성장 아이템 구축이 매력적”이라며 “이미 수소차용 수소 공급배관 모듈에 8종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 업체의 국내 최고 호환 피팅 업체로 고객사 요구에 빠른 납기 대응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