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크호텔, 광고학회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호텔현대 씨마크 호텔 전경.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중공업(009540)그룹 자회사인 호텔현대는 씨마크 호텔이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국광고학회로부터 ‘2017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은 10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한 해 동안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내 마케팅 및 광고 커뮤니케이션 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한다.

씨마크 호텔은 호텔현대 경포대의 명성을 이어 받아 2015년 7월 세계적 수준의 호텔로 개관했다. 특히 백색 건축의 거장인 ‘리차드 마이어’가 직접 설계해 예술적 감수성을 호텔에 녹여냈다는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오션뷰 객실, 호텔 곳곳에 설치된 유명 미술 작가들의 작품 등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씨마크 호텔은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를 관리하고 꾸준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그 결과 고객 만족을 통한 브랜드 자산 구축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