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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호우특보 해제…서울에 133.5mm 장대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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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기자I 2017.07.23 14:31:50

오후 2시 기해 경기 이천·여주 2곳에만 호우특보 발효
기상청 "내일 내륙 곳곳에 5~40mm 소나기 내릴 것"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 물이 불어나 산책로가 잠겨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23일 오후 서울, 인천, 경기 대부분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경기 이천·여주 2곳에 그친다. 이날 서울, 경기도, 인천 등에 오전 9시 20분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약 4시간 만에 해제됐다.

이날 오후 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도 고양 155.5mm, 의왕시 135.5mm, 서울 133.5mm, 경기 시흥 129.0mm 순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전날인 22일까지만 해도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만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가 뒤늦게 이를 확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 등 북부지방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던 장마전선이 남하했다”며 “장마전선이 갑자기 이동해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날 장대비로 북한산의 등산객이 고립됐다가 40분 만에 구조됐다. 또 인천 부평구 지하철 7호선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폭우와 낙뢰의 영향으로 오전 9시 20분을 기해 경인선 인천~부평역 간 전동차 운행이 7분간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폭우로 인해 인천 서구 반지하 주택 등 58동의 주택이 일시 침수됐다. 또 경기도 시흥에 낙뢰로 인해 2만 가구가 오전 9시 40분부터 6분간 정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제2경의선 신천 IC, 남동IC가 일시침수 됐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4일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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