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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달동네여 안녕'…국토부 '새뜰마을사업'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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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I 2016.06.02 10:00:00
△ 도시 내 쪽방촌이나 달동네 등 절대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자활의지를 높이는 ‘새뜰마을사업’ 계획도 [자료=국토교통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도시에 있는 쪽방촌과 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이 민·관 협력을 통해 ‘새뜰마을’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양주시 남방마을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사업’ 기공식과 민간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경환 제1차관과 김동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행, 양주시, 크라운해태제과 그룹, 한국해비타트,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뜰마을사업은 도시 내 쪽방촌이나 달동네 등 절대 취약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자활의지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총 52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첫 기공식이 열리는 양주시 남방동 새뜰마을은 지난 1971~2007년까지 36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도시가스 등의 필수 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한 대표적인 취약지역이다.

정부와 양주시는 2018년까지 총 28억 9000만원을 지원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해 마을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가스 공급, 가로환경 개선, 노후 주택 수리 등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민간기업인 크라운 해태제과 그룹과 비영리 봉사단체인 한국해비타트도 집수리 지원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새뜰마을사업은 그동안 경제발전 과정에서 소외된 취약지역에 도시가스나 난방 공급, 집수리, 소방도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국민이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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