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음악캠프와 콩쿠르가 결합된 국내 유일한 대회로 만 20세 미만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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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영재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달러(약 510만 원)와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협연 및 금호아트홀 독주 기회가 주어진다. 음악영재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 2500달러와 금호아트홀 독주회 기회가 제공된다.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는 지난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에 2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격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지난 2000년 출연한 30억 원의 ‘금호예술기금’을 바탕으로 개최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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