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제이씨현시스템(033320)은 19일 3D시스템즈(3D systems, INC)와 3D 프린터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이씨현은 3D시스템즈의 큐브시리즈와 프로젯시리즈, 3D 스캐너 제품인 센스의 공식 판권을 확보했다.
차중석 제이씨현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30년 간의 IT 신제품 마케팅 경험을 3D 시스템즈의 3D프린터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D 프린터 활용교육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산업용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D시스템즈는 지난 2일 TPC와도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이씨현과 함께 여러 국내 업체를 통해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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