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JS전선(005560) 주가가 구자열 LS전선 회장의 사과에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11시31분 현재 JS전선은 전일대비 4.98%(220원) 내린 4200원에 거래 중이다.
구자열 LS회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그룹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조작과 담합으로 국민과 정부에 불편을 끼쳤다”며 “LS그룹이 출발한 지 10년이 되는 현재, 이토록 참담하고 부끄러운 날이 없다”고 말했다.
LS그룹 계열사인 JS전선은 신고리 원전 3, 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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