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최근 단기급등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낙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23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5포인트(0.12%) 내린 2035.6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그동안 승승장구했던 대형주들이 부진하고 상대적으로 중소형주가 더 강한 분위기다.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005490) 등 시총상위주들이 약세를 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기준 대형주는 0.35% 빠지고 있지만, 중형주와 소형주는 소폭 오르고 있다.
수급에서는 장 초반 매도우위로 출발했던 외국인이 192억원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209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602억원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우위를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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