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경찰은 4일 쌍용차(003620) 노조가 점거중인 평택공장내 도장 1·2공장에 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장 1·2공장에는 아직 경찰이 진입하지 않았지만,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본 뒤 오늘 중 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상 진압 작전은 시작됐다"며 "현재 헬기 3대를 교대로 띄워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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