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대우건설(047040) 등이 주축이 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 입찰 제안 참여자 4곳 중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유력해졌다.
17일 서울지방법원 파산 4부는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법원이 평가점수에 대해 최종적으로 적정성 여부를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겠지만, 현재로선 이변이 없는 한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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