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그는 “연휴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단기적인 수급 공백 속에서 출현할 수 있는 변동성을 시세의 본격적인 변화로 해석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는 6500~7150포인트로 제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미국 장기물 금리, 9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 한국의 9월 1~20일 수출, 미·중 정상회담 등이 증시 향방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혔다.
특히 미국 장기금리와 외국인 수급이 증시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정책 불확실성이 줄고 반도체 대형주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0.23%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0.79%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움직임과 외국인 수급을 주목했다. 지난 18일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이 같은 매수세가 이어지는지가 코스피의 저점을 높일 수 있을지를 가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도 연휴 이후 국내 증시 방향을 좌우할 변수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휴전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첨단 반도체, 희토류 등 기술 패권과 공급망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AI 분야에서 양국이 경쟁을 이어간다는 점이 확인될 경우 최근 불거진 AI 투자 속도조절론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반도체를 비롯한 AI 인프라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 연구원은 “이번 회담을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 및 관세 갈등의 본격적인 완화 계기로 해석하기보다는 이들 간의 갈등이 추가로 악화하지 않을 이벤트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는 기존 매크로 및 AI 이슈를 소화하면서 주가 복원력을 재차 확인하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독]국감장에서 국회의원이 챙긴 회사였는데…배임·횡령·탈세 의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2100075t.1280x.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