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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가 990원?” 회생 중 홈플러스…할인 사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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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7.31 06:00:00

한우 4990·척아이롤 990…연어·복숭아 반값
밀키트·컵밥·맥주 1+1…2주간 앵콜전 시작
“고객 찾아주면 어려움 극복”…전사 총공세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가 오늘부터 단 2주간의 초특가 할인 행사 ‘앵콜 홈플런 나우’를 시작한다. 지난 ‘홈플런 나우 행사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연장전으로 한우·복숭아·연어 등 여름철 인기 식재료는 물론 밀키트·생활용품·휴가 아이템까지 전방위 초저가 상품을 내놓는다.

(사진=홈플러스)
대표 혜택은 ‘홈플런 딜’에 집중된다. 다음달 3일까지 신한·삼성 등 지정카드로 결제 시 △농협안심한우 1등급 암소 등심(100g)을 50% 할인한 4990원 △호주산 척아이롤(100g)을 990원에 판다. △한돈 삼겹살·목심(1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와 농할쿠폰을 더해 최대 60% 할인한 1996원에 판매한다.

과일도 대거 할인 대상이다. △부드러운 복숭아(4~7입)는 다음달 1일까지 4990원 △15브릭스 샤인머스캣(500g)은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주 흑미수박 5종은 각 5000원 할인하며 △국산 대란(30구)은 다음달 2~3일 6890원에 판매한다. 생연어 대용량 팩(600g)은 50% 할인된 1만 8900원이다.

막바지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한 시즌오프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물놀이용품 100여종을 39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한다. △성인 수영복·래쉬가드·여름모자·선케어 30여종은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라면·컵밥·국탕·세계맥주 등 간편식 품목은 1+1, 5개 묶음 등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연계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국산 생물 오징어(마리) 1980원 △손질 바다장어(500g) 1만 6900원 △제주 생물갈치 전 품목 반값 등 수산물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포도류 전 품목은 7대 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약 10만여명의 홈플러스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회생 절차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회사의 정상화를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평소처럼 매장을 찾아 주고 변함없이 성원해 준다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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