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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극적인 사고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마주한 유가족과 모든 이들의 아픔을 함께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대주교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애쓰시는 모든 분을 위해 기도한다. 정부 당국은 사고 수습과 지원에 총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가 이 고통의 시기에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희생된 모든 분이 하느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무안 여객기 추락 사고]
"하느님께서 영혼 감싸주시길 간절히 기도"
"정부 당국, 사고 수습에 총력 다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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