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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기획전을 선보인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와인 매출은 행사 시작 직전 10일보다 3배 늘어났다. 특히 샴페인은 9.5배 가량 증가했다.
기획전과 지난 1일 출시했던 샴페인 구독권은 자정 후 5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구독권은 소지 시 샴페인 10% 할인 혜택이 있다.
세븐일레븐은 샴페인과 동반 구매 이뤄지면서 같은기간 ‘얼음’과 ‘과일’ 매출도 각각 10%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획전 상품 발주가 오픈 직후 30분 내 마감될 만큼 점주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강조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부터 와인 2차 물량을 확보해 연말 와인 수요를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상품기획)는 “앞으로도 상품의 질이나 미적 요소, 브랜드 스토리 등을 모두 고려해 우수한 와인을 국내에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