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8일 광명극장(광명시 철망산로 2)에서 개최된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 참석해 ‘평생학습의 시대, 통합행정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 양천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학습하고 정책에 대해 소통하며 평생교육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평생학습 대 전환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모든 세대가 만족하는 평생학습이 되어야하고,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을 통합하는 제도개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학습을 학교 교육과 사회 교육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봐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면 그에 맞는 행정체계도 함께 고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천구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배우고 싶을 때 어디서나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온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학습도시의 관문으로 비상하는 미래평생학습도시 양천을 위해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평생학습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유네스코 학습도시 파트너십을 구축할 구상을 갖고 있다. (사진=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