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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세종의사당 건립을 약속했는데 2년 동안 첫 삽도 뜨지 않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발표한다는 야권의 비판에 대해서는 “여야 간 협의할 때 협상의 타결로 그렇게 나온 산물일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협상 경위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진정성에 대해선 삐딱하게 보려면 한없이 삐딱하게 볼 수밖에 없다”면서 “이왕 국민의힘 당대표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언한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뜻이 있고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가 되길 원한다면 화답해 처리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22대 총선 전체 판세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그건 드러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면서도 “지난 1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 밖에서 보던 국민의힘에 비해 지지자 등이 강하다. 민주당 입장에서 만만하다고 생각하면 크게 오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