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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을 거치면서 앞당겨진 디지털 대전환, 타 산업과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합의 확산, 필환경 등 F&B 산업을 비롯해 전 산업 분야는 급속한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이에 21주년 서울카페쇼는 이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이번 주제에 담았다.
기존 영문 슬로건인 ‘A Cup of the World’에 ‘새로운’을 뜻하는 ‘New’를 추가해 서울카페쇼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기조를 밝혔다.
또한 서울카페쇼는 이번 주제와 함께 공식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 주제에 따라, 커피를 통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찬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서울카페쇼는 35개국, 672개사, 3533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커피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세계 각지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 △2023년 식음료 트렌드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3’ △신제품·인기 제품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최고 커피 전문 컨퍼런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엑스포럼의 신현대 대표는 “지난해 20주년 서울카페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올해는 카페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해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기업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앞으로의 카페 시장 변화 흐름을 알려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