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1'출시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소니코리아가 새로운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원(Alpha 1·a1)의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4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소니코리아의 새로운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원(Alpha 1). (사진=소니코리아)

a1은 새롭게 개발한 약 501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Exmor RS™) 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CMOS) 센서와 8배 빨라진 최신 비온즈 XR(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초당 최대 120회 AF/AE 연산으로 빠르고 정밀한 리얼타임 트래킹 AF를 구현한다. 또 최대 30fps로 연속 촬영까지 가능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4K 120p와 60p에서 10-bit 4대(:)2대(:)2 영상 제작은 물론 알파 시리즈 최초로 8K 30p 10-bit 4대(:)2대(:)0 촬영도 지원한다. a1에 탑재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쿼드-XGA(Quad-XGA) 전자식 뷰 파인더(EVF)는 블랙아웃 없이 최대 초당 240 프레임의 주사율을 자랑한다. 또 약 944만 도트와 0.9배율로 더욱 향상된 촬영 기능을 선사한다.

소니코리아는 a1의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한정수량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구매자 전원에게는 카메라 장비의 간편한 휴대를 도와줄 픽디자인 슬라이드 라이트 스트랩 알파 에디션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8%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a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8만원이며 정식 판매는 오는 17일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