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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와 관련해 현 상태 유지가 목표인지 추가 하락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적어도 지금의 안정은 이 자체가 최종적으로 저희가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의 언론간담회는 지난해 11월초 정책실장 취임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이날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후속조치 및 경제활력 행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실장은 “(부동산) 상승세가 꺾여 안정세에 들어갔다 했는데 저희도 대체로 그렇게 보고 있다”며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여러 측면들이 반영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불안한 추가적인 현상들이 있다면 지체하지 않고 정부는 추가 대책을 할 것이라고 말씀 드렸고 지금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