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ve는 고해상도의 홀로그램 미디어 연출로 실사와 같은 현실감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K-pop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지난 1월 누적 관람객 20만(외국인 비중 약 45%)을 넘어서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및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국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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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ve의 대규모 미디어무대를 도화지 삼아 자유자재의 붓 터치와 아름다운 색감, 실재와 같은 홀로그래픽 영상을 관객 바로 앞에서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려낸다. 또한 3명의 퍼포머가 실제로 등장해 홀로그래픽 영상과 실재가 혼재되는 극적인 연출을 통해 관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인도한다.
특히 동작인식(Motion Sencing), 음성인식(Sound Visualization) 및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합성(Telepresence)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관객의 호응도를 움직임과 환호성 데시벨을 기준해 실시간으로 공연에 반영하고,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통해 관객을 무대 위로 소환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공연장을 감싸는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 14.2채널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화려한 입체조명과 레이저, 포그와 비눗방울 특수효과 등 다양한 공간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마치 스토리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8시 15분부터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롯데피트인 9층 홀로그램 전용관 K-live에서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관람료는 5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올레멤버십 이용고객과 BC카드로 현장결제 시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그 외 빅뱅·싸이·지드래곤 등 K-pop 홀로그램 콘서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미연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기존 퍼포먼스 공연에 홀로그래픽 영상, 3D 영상, 관객과의 인터랙션 등 디지털 연출을 넣어, 관객의 공연 몰입도를 높였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간의 협력을 통해 홀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등 적용장르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KT는 렛츠고 공연 외에 케이라이브(K-live) 10층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홀로그램포럼(위원장 이승현)과 함께 옵티컬(Optical) 홀로그래픽 방식을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홀로그래픽 아티스트 이브 종테와 러시아의 미셀 셰브소브의 1980년대~2015년 사이의 홀로그램 작품, 국내 작가인 한교아이씨와 변재언씨의 작품 등 총 20여 점을 전시한다. 문화재, 인물, 명작 유화 등을 표현한 작품들은 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원작과 동일하게 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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