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003550)가 자회사들의 잇단 강세에 나흘째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LG는 2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보다 1.65%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LG디스플레이(034220) LG전자우(066575) LG이노텍(011070) 등은 4%대 강세이며, LG화학(051910)은 52주 신고가다.
하반기 움츠러들었던 전자부품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회복된 데 지주사 주가도 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이노텍은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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