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보고서란 회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발간하는 소책자다. 현대차는 지난 2003년부터 12년째 내놓고 있다.
올해 현대차 지속가능 보고서에는 △친환경차 개발 △저탄소사회 조성 △글로벌 인재육성 △국내외 준법지원체계 마련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5개 부문이 소개됐다.
현대차는 형식적이고 계량된 보고서에서 벗어나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보고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홍보사이트(http://pr.hyundai.com)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페이지도 삽입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 성과를 기반으로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고객과 함께 나누며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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