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30' 국내 출시

정병묵 기자I 2014.02.04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달 ‘CES 2014’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30’을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NX30은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고해상도의 뛰어난 사진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위상차 오토 포커스(AF)와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채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AF 기능을 지원한다.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하는 76.7mm(3.0형) 슈퍼 아몰레드 스위블 터치 디스플레이와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적용해, 밝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다양한 앵글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NFC를 켜 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와이파이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성화해 기기와 연동시키는 기능도 눈에 띈다. 소비자 가격은 18-55mm 번들 렌즈 포함 11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5일 오후 3시부터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NX30을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60명에게 50-200mm 또는 30mm 렌즈를 추가로 증정한다.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제품을 등록하고 3월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가방, 핸드그립, 배터리, 충전기 등으로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키트를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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