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7일 “한국전력(015760)과 영풍제지(006740) 주식을 소량 갖고 있는데, 부적절하다면 언제든지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식경제부 차관이 산하 공기업인 한전의 주식을 갖고 있는 건 부적절하다는 전정희 민주통합당 의원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그는 또 “지난 1989년 국민주 공모할 때 샀던 것으로, 갖고 있는 지도 모르고 있다가 공직자 재산등록을 하면서 알았다”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현재 한전 주식 40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가로 따지면 120만원 어치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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