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중동 지역에선 사막 등 지리적 특성으로 서비스 센터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버스는 45인승을 개조해 휴대폰·TV 등 제품 수리 공간과 3D TV 등 제품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내부 전기 공급을 위해 지붕에는 태양 전지도 설치돼 있다.
LG전자는 버스를 통해 보증기간에 관계없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내 중동과 아프리카 총 16개국으로 이동 서비스 센터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대표 부사장은 "신흥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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