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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바둑 최강전 개최 `결승전은 독도에서`

임일곤 기자I 2009.08.18 11:55:25

30세 이상 아마추어 최강전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오는 10월 말경 독도에서는 최초로 아마추어 바둑 결승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NHN(035420) 한게임은 아마추어 바둑 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제 6회 한게임 바둑 아마 최강전`을 내달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승 상금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을 비롯한 총 상금 680만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으로 예선과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은 바둑 대회 최초로 오는 10월26일과 27일 양일간 독도에서 개최한다.

작년 부터 시작된 한게임 바둑대회는 차별화를 위해 해외 및 국내 명소에서 결승전을 개최하는 투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 4회 결승전은 사이판, 5회는 상해에서 진행한 바 있다.

우상준 NHN 웹보드게임 사업부장은 "한게임은 두뇌스포츠인 바둑의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일반 게임대회와 달리 성인층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한게임 바둑 아마 최강전은 중ㆍ장년층의 e스포츠대회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게임은 대회에 참가할 만 30세 이상 아마추어 고수들을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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