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올해로 22회를 맞는 `섬유의 날`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각계 인사는 물론, 섬유·패션업계 관련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다.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11일 섬유산업이 단일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매년 국내 섬유패션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場)으로 꾸며져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로 유명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금탑훈장) 등 모두 140명이 정부 등으로부터 훈·포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