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핫클릭)돌아온 오현경, "예쁘게 보이고 싶어요"

공희정 기자I 2007.08.09 11:26:00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9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O양 비디오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10년만에 컴백한 탤런트 오현경씨가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밖에 이날 뉴스 실시간 검색어에는 반소영, 김미려 최근사진, 디워, 아이엠샘 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오씨는 10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 소식 못지않게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돼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등극한 오현경은 데뷔 당시 커다란 눈망울과 귀여운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1998년 `O양 비디오 사건`에 휘말린 후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다 지난 2002년 홍승표 전 계몽사 회장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오현경씨는 9월 29일 첫 방송하는 SBS 주말특별기획 '조강지처 클럽'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관련기사 ☞ [포토]10년만의 복귀...오현경 '여전한 미모' 
관련기사 ☞[포토]오현경, "예쁘다는 말 듣고 싶었어요"

또 KBS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의 얼짱 효빈으로 출연중인 신예 반소영씨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반소영씨의 미니홈피는 하루 접속자수가 5만 명을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반소영은 실제로 인터넷 얼짱 출신의 광고계 기대주로 이미연, 최진실, 채시라 등을 배출한 가나초콜릿 광고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최근 이기찬 ‘미인’의 뮤직비디오와 OCN ‘키드갱’에서도 개성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가수 변신을 선언한 개그우먼 김미려씨가 케이블 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려는 괴로워`를 통해 변신한 몸매 사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몸무게 70kg였던 김씨는 지방흡입과 운동요법 등을 통해 50kg대로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네티즌들은 `사모님`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김미려의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김미려 미니홈피와 김미려의 'Because of You' 노래 동영상 등을 검색하고 있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도 여전히 네티즌들의 관심을 촉발시키고 있다. `디워`는 아직까지 각종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예매율이 지난 주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2위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디 워`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전국 500만 고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