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12일 마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글로벌 종합물류지원 서비스 업무 제휴`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물류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한진은 선정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창고·운송·포장·재고관리·수출입통관 등 전 물류단계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진은 우선 1차로 50개 중소기업과 계약을 체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320개까지 늘려나갈 방침이다. 우선 올해 미국·중국·독일·브라질·베트남·일본 등 6개국, 12개 도시에 물류 지원 서비스를 개시한다. 내년에는 인도·싱가폴·러시아·UAE까지로 서비스 대상국가가 늘어난다.
이원영 한진 사장은 "중진공의 물류 지원 확대에 앞서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해봤더니 시험 대상 업체들의 물류비가 기존보다 20~40% 절감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정부와 중소기업·대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 기계부품 제조업체인 T사의 경우 한진의 글로벌 물류지원을 받은 결과, 창고보관료가 월 평균 300달러에서 187달러로 약 37% 줄어들었다고 한진 측은 설명했다.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그동안 수출 규모가 적어 현지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한진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수행 능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좌측이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 우측이 이원영 한진 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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