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웅진코웨이는 9월말까지 매출 1257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연간 매출액 1254억원과 영업이익 226억원을 초과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 949억원보다 32%, 영업이익은 180억원보다 37% 증가한 규모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가 가정에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정수기 산업이 꾸준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고 고가의 정수기를 빌려주는 렌탈사업 호조로 소비자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고 풀이했다.
이와함께 "당초 올해 매출이 지난해 1254억원 보다 22% 정도 상승한 153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36%이상 증가한 17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지난해 194억원이었던 경상이익도 19% 증가한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