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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항목별로 보면 내수(소비+투자)와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 기여도는 각각 1.2%포인트, 0.1%포인트를 차지했다.
올해 3분기 GDP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4년 2분기 2.2% 증가 이래 최고치다. 최근 국내 GDP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3.4% △2분기 2.2% △3분기 1.4% △4분기 1.1%, 올해 △1분기 0%로 갈수록 낮아졌으나, 2분기 0.6%, 3분기 1.8%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번 잠정치는 한은이 지난 8월 전망한 3분기 성장률(1.1%)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이다. 한은은 지난 8월 수정경제전망에서 3분기 성장률에 대해 내수 회복과 수출 데이터의 개선으로 1.1% 성장을 전망한 바 있다. 당시 한은 관계자는 “3분기 중에 소비쿠폰이나 심리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2차 소비쿠폰 지급도 추석이 10월인 만큼 9월 중에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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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정부 소비가 동반 상승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통신기기와 같은 재화와 음식점,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어서 1.3%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와 건강보헙급여비를 중심으로 1.3% 늘었다. 지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향됐다.
건설과 설비투자는 지난 2분기 마이너스(-)에서 3분기에는 모두 플러스(+) 전환됐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6%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중심으로 2.6% 상승했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1분기(4.5%) 이후, 설비투자는 지난해 3분기(5.4%) 이후 최고치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이 늘어 2.1% 증가했으며, 수입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2.0% 늘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은 제조업이 운송장비,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1.5%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늘어 1.4% 증가했다.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7%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은 4.6% 감소했다.
한편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1.1% 증가해 실질 GDP 성장률(1.3%)을 하회했다. 실질 GDI는 실질 GDP에 수출품과 수입품의 가격 요소 등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해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