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MS와 파트너십 확대…"대규모 생성형AI·ML 기능 강화"

김가은 기자I 2023.07.06 10:38:35
(사진=스노우플레이크)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노우플레이크는 인공지능(AI), 로우코드·노코드(LCNC)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MS ‘애저(Azure)’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공동 시장 전략으로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M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와 애저 머신러닝(ML)을 통합하도록 지원한다.

또 애저 오픈AI 및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Microsoft Cognitive Services)도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애저 ML 통합으로, 양사 제품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최신 프레임워크, 지속 통합·배포(CI·CD) 프로세스 등에 접근해 ML 개발에서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데이터 제품 구축 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데이터로 애저 오픈AI 및 MS 코그니티브 서비스를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퍼뷰(Purview), LCNC 앱 개발을 위한 파워 앱스 및 오토메이트(Power Apps & Automate), ELT용 애저 데이터 팩토리(Azure Data Factory),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파워BI(Power BI) 등 MS 제품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면서 끊김없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 데그넌(Chris Degnan) 스노우플레이크 최고 매출 책임자(CR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MS는 고객이 차세대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MS의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자사 서비스와 통합해 양사 고객들은 최신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