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페이코인은 지난 14일 자기발행코인 유통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운영에 있어서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체 페이코인(PCI) 발행량 39.41억개 중 자사가 보유한 20.41억개를 4회에 걸쳐 소각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이 1차 소각이다.
이번 소각 및 코인 재분배에 대한 내용은 ‘페이프로토콜 이용자보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은 3회 소각에 대한 일정 및 자세한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현재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과 규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최우선시돼야 하는 것은 이용자와 시장의 보호”라며 “페이프로토콜은 페이코인 이용자와 디지털 자산 시장 모두가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고, 이러한 투명한 코인 유통과 운영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