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선물세트는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대를 이어 전해온 ‘내림솜씨’와 우리 땅에서 난 재료를 평생 연구해온 식품 장인들의 상품을 엄격한 식품 기준에 맞춰 소개한다. 특히 최근 집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즐기거나 건강한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기획했다.
먼저 면천두견주, 신선주, 청명주 등 명절 차례상에 빠져서는 안되는 10여가지 차례주를 전통 주조 양조장과 협업해 만들었다. 면천두견주는 진달래꽃과 찹쌀로 빚은 약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함께 세트로 구성한 신선주 역시 11가지 약재를 사용해 쌀, 누룩과 함께 빚은 박준미 명인의 술이다.
대표 상품은 △발효:곳간 면천두견주·신선주 세트(7만 5000원) △발효:곳간 이강주·청명주 세트(7만원) 등이다.
차례를 마치고 한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탁주와 스파클링 약주도 만나볼 수 있다. 강학모 탁주는 삼양주 기법으로 부드럽고 걸쭉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스파클링 약주는 삼양주 맑은 술에 동백꽃 향과 청량한 탄산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발효:곳간 탁주·스파클링 약주 세트(7만 5000원) △발효:곳간 탁주 세트(4만 5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추석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쌀도 준비했다. 신세계 한식연구소 셰프들과 밥소믈리에가 함께 쌀 품종별 특징과 밥 짓기를 연구해 만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선물세트다. 발효:곳간 블렌딩 쌀 3종 세트(5만원)는 구수한 향기와 밥맛이 빼어난 향기 보석,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가을 보석, 혈당 강하쌀과 저당 현미를 블렌딩한 건강 보석으로 구성했다. 발효:곳간 첫눈에 반한쌀 햅쌀 세트는 가장 이른 시기에 만날 수 있는 여주 가남 1호 품종으로 찰기와 풍미가 뛰어나다. 쌀알이 크고 단단해 본연의 찰기와 단맛이 특징인 발효:곳간 유기농 용의 눈동자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 추석 선물세트에 선보이는 발효:곳간 전통주와 쌀 세트는 명절 대표 인기 선물세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명절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