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은 본토의 지원이 끊어질 위기에 놓인 키난 섬의 유일한 소녀 에일리와 에일리 앞에 나타난 세타 섬의 낯선 소녀 아란의 이야기를 그린다. 초연 당시 무대 위 2명의 배우가 악기 루프스테이션을 직접 조작하며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화제가 됐다.
세타 섬에서 온 고래 지킴이 소녀 아란과 그 외의 배역을 연기하는 ‘A’ 역 캐스트에는 초연 멤버인 유주혜와 함께 새로운 배우 홍지희가 합류한다. 키난 섬의 유일한 소녀 에일리와 그 외의 배역을 연기하는 ‘B’ 역으로는 초연 멤버 강지혜, 이예은과 함께 배우 김청아가 새로 참여한다.
박소영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초연에 이어 창작진으로 함께 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