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오른 1만5153.45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한다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장 예상보다는 완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기준금리 인상 외에 또 다른 관심사인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QT)와 관련해 “아마도 올해 나중 즈음(perhaps later this year) 언젠가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